[고등부 입선] 사랑을 부르는 날개_여휘진

고등부

입선

작품제목

사랑을 부르는 날개

이름

여휘진 

작품설명

동물의 특징을 가진 인간, 수인들이 세상에 존재했다. 새 수인 정유준은 새의 날개가 등에 달려있었지만 다른 새 수인들과 달리 날지 못했다. 어린 시절에 날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버림 받은 후, 엄마에게 미움받는 유준은 그 소문으로 인해 또래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한다. 불행만 불러오는 날개를 미워하지만 날지 못하면 사랑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정유준은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숨기기로 결심하고 사랑받기 위해 매일 밤 산에 올라가 날기 위한 연습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지루한 등굣길을 보내고 학교에 도착한 정유준에게 그가 날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챈 고양이 수인, 고예인이 다가온다. 정유준은 고예인의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받아 자존감을 회복하고 결국 나는데에 성공하며 행복해지는 성장 이야기이다 

기획의도

날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 사랑받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아온 주인공이 우연히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위로 받으며 성장하는 스토리입니다. 자신의 등에 달린 날개의 가치를 찾지 못하는 주인공은 날개를 싫어하지만 새로운 인물을 만나 포기하려던 비행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결국에는 비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싫어하던 날개에 직접 의의를 부여하고 매사 긍정적이게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주인공이 발전하는 과정에 주변인의 도움을 받는 과정을 넣은 이유는 혼자 해내기 힘들 땐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다양한 이유로 미움받거나 배척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사람들에게 밝혀지기 두려워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져 결국엔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사람, 노력해도 보답받지 못해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한 이 이야기가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