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입선] 상처받은 나에게_윤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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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3 13:39 조회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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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 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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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제목 | 상처받은 나에게. | 이름 | 윤지예 | ||
작품설명 | 막 청소년이 된 '나'는 두려운 사람들에게 쫒겨 내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는 나대신 내 역할을 하는 상처받은 내가 있습니다. 상처받은 나는 얼굴에 있는 큰 상처를 숨기고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체 그저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이유로 진짜 '나'를 무시합니다. 가면쓰고 상처입은 나는 아프지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진짜 '내'가 진실을 말하는 순간 하염없이 무너져 내리고 약한 어린아이가 됩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나'는 상처받은 또다른 나와 화해하고 어두운 내면을 뚫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 ||||
기획의도 | 제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제가 학교 밖 청소년이 되면서 저 자신을 되돌아 보며 느낀점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학교에서 저는 왕따도 당했고 친한 친구가 없었습니다. 항상 공허했지만 착한 학생이 되기위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학교를 나왔고 여전히 저의 내면과의 갈등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이번 작품의 계기로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안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웹툰제작법을 아직 배우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지만 다닌지 1년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제 미래의 꿈을위해, 그리고 상처받은 저를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저 스스로 인터넷 서칭을 한 끝에 시티문화제단 청소년 공모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았을 땐 이미 응모 마감일이 한달도 안 남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짧은 시간속에서 제 첫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심오하고 진부할 수 도 있지만 저는 응모 자체로도 저에게 큰 선물을 준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작품이 누군가에게 읽혀진다는 것만 해도 저에겐 큰 감동입니다. 이 공모전을 주최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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