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입선] 오늘도 내가 두려운 너에게_김민주

고등부

입선

작품제목

오늘도 내가 두려운 너에게

이름

김민주

작품설명

17세 학생 전도양은 최근들어 불확실하고 막막한 자신의 미래에 비관하여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던 학생이다. 그런 그녀에게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친구, 바로 2년 후 미래의 자신이 있었다. 전화기 너머로 자신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사회에 일단 부딪힐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이에 서서히 변화하게 된 전도양은 곧 다른 친구들과도 교류하기 시작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당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이윽고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된 그녀는 굳게 닫한 자신의 옛 방 문을 바라보며 2년 전의 자신에게 전화를 걸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기획의도

최근 들어 미래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 자신도 불확실한 미래가 마냥 두려었기에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을 기획하고자 하였다. 나의 인생을 이끌어갈 주체는 결국 자신임을 암시하는 결말로 모두가 힘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