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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등부 우수상] 평범한 세계_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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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5 16:34 조회14회 댓글0건

본문


중등부

우수상

 

 

작품제목

평범한 세계

이름

김지우

작품설명

평범하지않았던 내 동생이 괴물들의 세계에 가버렸던 주인공의 유년시절과 그 동생을 현재까지 그리워하고 있는 주인공의 메시지

기획의도

평범하다 라는것에 의문을 품어보신적이 있나요? 이 작품은 평범 이라는 단어가 주제입니다. 주인공의 동생은 평범하지않다는 남들과 다른점으로 인해 폭력과 폭언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글로 봤을때는 불합리하고 잔인한 이야기로만 보였었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이 평범하지않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작품 내 동생의 위치인 사람들을 바라볼땐 글로 봤을때와 달리 그 너머에 있는 무언의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평범하다란 무엇일까? 평범하다는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저런 대우와 시선을 받아야 하는걸까.. 답을 내리기엔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작품 내의 주인공이 바라봐왔듯, 우리는 남들과 달라지지않기 위해 남들과 같은 선택을 하는 순간이 많고, 남들과 달라지는것에 항상 큰 용기를 필요로 해야하며 어떨때는 선택을 하지않았음에도 남들과 달라지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사회로부터, 시선으로부터 평범하지않다와 평범하다는 정의가 내려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그런 순간의 선택들과 운명으로 정의를 내릴순 없다 라고 생각하며 웹툰을 그려나갔습니다. 작품 내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우리는 모두 살아가고자 합니다. 친구들과는 달리 자퇴를 하게 된 한 학생도, 연달아 불합격 소식을 받는 취준생도, 아직은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가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같습니다. 뿔이 달린 동생과 이야기를 지켜보는 독자들도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고자 한다면 결국엔 이야기를 관람하던 독자들도 동생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평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남들과 같아질려고, 즉 평범해질려고 평범하지않다고 정의한 수많은 선택들을 포기하고 살아갔지만 이미 모두가 평범하게 같은 열망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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