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등부 우수상] 집착_함다예

작품명

집착

이름

함다예

작품설명

수영 구단에 스카웃된 예림. 입단 첫 날부터 어마무시한 실력을 보여주어 모든 구단원들의 선망을 받는다. 그러나 수진은 자신의 노력이 헛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예림을 시기하게 된다. 예림은 그런 수진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지만, 수진은 그를 강렬하게 거부하고 이 일로 인해 예림을 미워하는 마음이 더욱 거세진다. 마지막까지 수진을 포기하지 않는 예림과 어린 나이에 마음이 일그러진 수진의 이야기.

기획의도

어린아이는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그러지 못 한 소심하고 내향적인 아이가 얼마나 뒤틀리게 되고, 충분히 받지 못 한 애정을 다른 어떠한 방식으로 갈구하는 지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어 어린 시절 아이에게 주어지는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강조하고 싶었다. 또, 밝고 상냥한 예림과 그렇지 못 한 수진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감동을 주려 노력했다.